대구 서구 스마트팜 조성 사업 막바지로
-원고개 스마트팜 최근 첫 수확…인동촌 스마트팜 9월 완공 예정
대구 서구청이 원고개마을 재생사업과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고개·인동촌 스마트팜(농업용 온실)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2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최근 원고개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을 한 가운데, 인동촌 스마트팜 역시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선 구청은 지난달 완공된 비산동 마을뮤지엄 부속건물에 원고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6단 수경재배시스템 3세트를 마련해 총 132 베드에서 작물을 재배한다.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채소재배·도시농업 교육 등 도시형 스마트팜 수경재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 재배를 병행해 지난 18일에는 케일을 첫 수확하기도 했다.
인동촌 스마트팜은 더욱 큰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3층(317㎡) 규모의 건축물이 오롯이 스마트팜 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해당 스마트팜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45%가량 공정이 진행됐다.
원활한 스마트팜 시설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청 등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총 7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육모, 수경재배 실습·시설 운영·관리, 제품개발·마케팅 전략 등을 담고 있다.
한편 구는 국비 30억원과 시·구비 각 15억 등 총 사업비 60억을 들여 비산1동과 평리1동 일원에 원고개마을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속가능한 마을시스템 등을 조성하고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원고개 스마트팜 최근 첫 수확…인동촌 스마트팜 9월 완공 예정
대구 서구청이 원고개마을 재생사업과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원고개·인동촌 스마트팜(농업용 온실) 조성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22일 대구 서구청에 따르면 최근 원고개 스마트팜에서 첫 수확을 한 가운데, 인동촌 스마트팜 역시 9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우선 구청은 지난달 완공된 비산동 마을뮤지엄 부속건물에 원고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6단 수경재배시스템 3세트를 마련해 총 132 베드에서 작물을 재배한다.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채소재배·도시농업 교육 등 도시형 스마트팜 수경재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 재배를 병행해 지난 18일에는 케일을 첫 수확하기도 했다.
인동촌 스마트팜은 더욱 큰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3층(317㎡) 규모의 건축물이 오롯이 스마트팜 목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해당 스마트팜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45%가량 공정이 진행됐다.
원활한 스마트팜 시설 운영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추진할 방침이다. 구청 등은 오는 10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스마트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총 7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육모, 수경재배 실습·시설 운영·관리, 제품개발·마케팅 전략 등을 담고 있다.
한편 구는 국비 30억원과 시·구비 각 15억 등 총 사업비 60억을 들여 비산1동과 평리1동 일원에 원고개마을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인동촌 백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사업비 287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과 지속가능한 마을시스템 등을 조성하고 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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