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전, 코로나 속 ‘순항’
경북도민체전, 코로나 속 ‘순항’
  • 이상환
  • 승인 2021.06.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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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28개 종목 분산 개최
대회 종료까지 방역관리 만전
지난 5일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9월까지 28개 종목(시부 28개, 군부 15개 종목)에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가 열리고 있는 제59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이하‘도민체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민체전은 지난해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전면 취소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한 가운데서 선수들이 힘과 기를 겨룰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방역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중이다.

23일 현재 태권도, 축구, 농구 등 11개 종목의 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별다른 사고 없이 종목별 경기가 열리고 있다. 시부 경기에서는 영천시(태권도)를 비롯해 구미시(볼링), 경주시(우슈), 문경시(축구), 안동시(롤러), 포항시(산악, 유도, 농구), 안동시(테니스), 김천시(궁도)가 종목별 1위를 차지했다. 군부에선 성주군(태권도), 칠곡군(볼링), 영덕군(축구, 유도), 예천군(테니스), 울릉군(궁도), 군위군(농구)이 각각 종목별 1위에 올랐다.

김하영 경북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회가 개최되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와 공정한 경기진행으로 스포츠를 통해 도민이 행복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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