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달성군지부 갑질, 폭언 근절을 위한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
공무원노조 달성군지부 갑질, 폭언 근절을 위한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
  • 신동술
  • 승인 2021.06.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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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달성군지부 갑질, 폭언 근절을 위한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

“반말·폭언으로 인격을 모독하고 갑질을 행사한 달성군의회 공개 사과”요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달성군지부는 24일 오전 10시 대구 달성군의회 본회의장 앞에서 갑질, 폭언 근절을 위한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달성군지부는 지난 18일 달성군의회는 정례회 회기 중 공식적인 자리에서 달성군 K 과장에게 ‘당신’, ‘이 양반아’ 등을 포함한 반말, 폭언, 고성으로 인격을 심각하게 모독했다고 밝혔다.

이에 K 과장은 충격과 스트레스를 받았고 명예퇴직을 신청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공무원노조 달성군지부는 23일 오전 9시30분 군의장을 방문하여 본 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사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였으나 군의회는 자체논의 후 ‘반말, 폭언’을 명시한 사과문 답변은 할 수 없다는 어이없는 통보를 해왔다고 했다.

심지어 ‘반말, 폭언’은 결과론적인 사항이고 이러한 사태를 불러온 원인제공자에도 잘못이 있다며 책임을 당사자에게 전가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것.

달성군지부는 지금 대한민국은 ‘갑질문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하물며 주민의 대변인이자 도덕성과 청렴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달성군의회에서 이러한 갑질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에 더해 군의원의 체면을 운운하며 제대로 된 사과조차 하지 못하겠다는 태도는 달성군 공무원과 27만 달성군민을 무시하는 것임을 스스로 나타낸 것이다.

이에 공무원노조 달성군지부는 본 사태의 심각성을 만천하에 알리고 강력히 투쟁할 것임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하고 나섰다.

‘반말, 폭언’으로 갑질을 행사한 달성군의회는 공개 사과와 갑질문화 개선을 위한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라고 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 달성군지부 갑질, 폭언 근절을 위한 달성군의회 규탄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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