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5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68명 발생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만 4천457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68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1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566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934명을 기록했다.
서울 263명, 경기 188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에서는 46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강원 35명, 부산 31명, 울산 22명, 대전 13명, 경남 12명, 제주 9명, 광주 8명, 충남 7명, 충북·전북 각 5명, 전남 3명, 세종에서는 2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60명, 경기 185명, 부산 28명, 강원 23명, 울산 22명, 대구 13명, 인천·대전·경남 각 12명, 경북·제주 각 9명, 광주 7명, 충남 6명, 충북 5명, 전북·전남 각 3명, 세종 2명 등 611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31명 포함 나머지 5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만 6천333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1천526만 3천22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9만 6천129명 증가한 461만 8천918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