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담학교, 비대면 특강
교장 “쌍방향 원격 적극 활용”
교장 “쌍방향 원격 적극 활용”
대구예담학교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미술과 고3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를 진행했다.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쌍방향 원격 수업을 도입해 학습 공백을 메웠던 대구예담학교는 최근 네덜란드에 근무 중인 현직 디자이너를 강사로 초빙한 것이다.
네덜란드 필립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혜린 디자이너는 대구예담학교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위해 ‘산업디자인 전공의 대학생활과 미래 직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특강을 했다.
이혜린 디자이너는 필립스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글로벌 기업과 가까워지는 방법, 해외에서의 디자이너 생활 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8시간의 시차와 8천745km의 거리를 뛰어넘는 글로벌 특강을 들은 권민주 학생은 “대학 진학 후 디자이너로 일하기 위한 인턴과정에 대한 소개, 해외 취업 방법을 알려주어서 하고자 하는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혜린 디자이너의 특강 외에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스쿨 원장인 홍윤표 교수가 ‘만화창작과의 대학생활 및 진로’라는 주제로 만화창작과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 대학에서의 활동, 웹툰 작가, 만화작가가 되는 과정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대구예담학교 최명호 교장은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강사라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된 쌍방향 원격 수업 등이 외국에 있는 좋은 강사를 온택트 방식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네덜란드 필립스에서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혜린 디자이너는 대구예담학교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위해 ‘산업디자인 전공의 대학생활과 미래 직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활용해 특강을 했다.
이혜린 디자이너는 필립스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글로벌 기업과 가까워지는 방법, 해외에서의 디자이너 생활 등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8시간의 시차와 8천745km의 거리를 뛰어넘는 글로벌 특강을 들은 권민주 학생은 “대학 진학 후 디자이너로 일하기 위한 인턴과정에 대한 소개, 해외 취업 방법을 알려주어서 하고자 하는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혜린 디자이너의 특강 외에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창작스쿨 원장인 홍윤표 교수가 ‘만화창작과의 대학생활 및 진로’라는 주제로 만화창작과를 지원하기 위한 방법, 대학에서의 활동, 웹툰 작가, 만화작가가 되는 과정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져 학생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
대구예담학교 최명호 교장은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싶어 하는 강사라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든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일상화된 쌍방향 원격 수업 등이 외국에 있는 좋은 강사를 온택트 방식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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