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초등학교(교장 성치명)는 지난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진로교육주간으로 정하여 진로 코칭 수업, 진로적성 검사, 온라인 멘토와의 만남과 같은 다양한 진로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꿈·끼 탐색 주간 동안 동부초 학생들은 진로 적성 검사를 통해 자신의 직업 흥미와 강점 지능을 탐색한 후 커리어넷의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을 통해 직업별 멘토와의 만남을 온라인으로 가졌다. 이와 함께 대구 행복한 미래재단이 운영하는 직업 코칭 교내 방문프로그램 ‘진로를 JOB아라’, ‘미래야 놀자!’에 참여하여 진로와 직업 이해 및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5학년 김주원 학생은 “꿈의 소중함을 알지만 평소에는 나의 꿈을 잊고 지내는데 진로 교육 주간 동안 다시금 나의 미래를 떠올리며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동부초 성치명 교장은 “2만 개가 넘는 직업 중에 초등학생들이 장래 희망으로 손에 꽂는 직업은 20여 개 내외인 것이 늘 안타까웠다. 우리 학교 특색사업의 하나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무궁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폭 넓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였기를 바란다”며 “2학기에는 진로교육주간에 직업체험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흥미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