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빙계공원 야영장 ‘인기몰이’
의성 빙계공원 야영장 ‘인기몰이’
  • 김병태
  • 승인 2021.06.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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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공동주방 등 시설 갖춰
카라반 구역 7월 주말 예약 매진
02의성군제공빙계얼음골야영장
의성 ‘빙계군립공원’ 전경.
푸른 경관과 천혜의 절경을 지닌 경북 의성군 ‘빙계군립공원’이 야영객들로 붐비고 있다.

계곡의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 할 수 있는 ‘빙계군립공원’은 여름에 찬바람이 나오는 신비로운 공간인 풍혈과 얼음이 어는 빙혈을 가지고 있으며 빙계서원, 보물327호인 빙산사지 5층 석탑을 감상 할 수 있다.

지난 14일 개장한 ‘빙계얼음골야영장’은 총 사업비 58억을 투입, 2만4506㎡의 부지에 조성된 공간으로 유료로 이용가능하며 샤워장·공동주방·어린이놀이시설·잔디광장 등 여러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중 카라반 구역은 개장과 동시에 7월 주말 전체 예약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성군은 성수기 야영객의 안전을 위해 다음달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공원 내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차관리 안전요원 등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야영객들이 의성군에서 추억에 남을만한 아름다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준비했다”며 “기존의 빙계군립공원의 모습에서 한층 더 좋은 모습으로 야영객을 맞이해 캠핑의 메카로 주목받으며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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