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가 제13회 한국대학테니스연맹 회장배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계명대는 30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여자부 결승(4단 1복식)에서 강릉원주대를 3-0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결승전에서 원윤서, 이상하, 천성희가 차례로 승리한 계명대는 올해 춘계 회장배에 이어 2연속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계명대가 부산대에 0-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쳐 남녀 동반 우승을 놓쳤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