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 혐의 탈북민 징역 20년
함께 술 마시던 지인 살해 혐의 탈북민 징역 20년
  • 정은빈
  • 승인 2021.07.01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탈북민에게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12부(이규철 부장판사)는 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2일 경북 김천의 집에서 B(53)씨와 술을 마시며 이직 관련 이야기를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6∼2007년 몽골을 거쳐 입국한 탈북민으로, 입국 때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에 참여한 배심원 7명은 모두 유죄 평결했다. 양형 의견은 징역 16년 1명, 20년 3명, 25년 2명, 30년 1명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살인미수 등 5차례나 형사처벌 전력이 있는데 다시 범행해 그 행위와 결과에 상응하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하지만,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했다.

김종현기자oplm@idaegu.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