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동학의 세상읽기] 제20대 대통령 예비 후보 윤석열의 명과 운
[류동학의 세상읽기] 제20대 대통령 예비 후보 윤석열의 명과 운
  • 승인 2021.07.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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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동학 혜명학술원 원장

드디어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일선의 전면에 나섰다. 그의 행보는 향후 한국정치의 태양의 눈으로 블랙홀처럼 반문세력의 구심점역할을 할 것이다. 자평명리학(子評命理學)은 타고난 명(命)으로 한 인물의 그릇과 적성을 평가하고 또한 운으로 시대정신의 구현과 현실 목표의 성공여부를 읽을 수 있는 미래예측학이다.

자평명리학 관점에서 바라본 윤석열 대선후보의 명과 운은 다음과 같다.

윤석열후보는 간지상 경자년(庚子年,쥐띠) 무자월(戊子月,쥐달) 경진일(庚辰日,용날) 계미시(癸未時)생이다. 한 인물의 사회적 활동방향과 정체성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월지와 일주이다. 윤후보는 주체성과 강직한 성향인 자월의 경진일주로 태어났다. ①경금(庚金)일간은 스산하고 엄숙한 가을의 기운으로 숙살지기라 부른다. 경금은 쇠로 만든 큰 물체로 신(申, 원숭이)과 같은 뜻이다. 경금(庚金)은 물상으로는 칼, 총, 탱크. 무기, 방위산업체, 도끼 등에 비유된다.

금일주로 태어난 인물들은 국가에 대한 의리와 수치심이 강한 인물이다. 이순신 장군(을사 경진 경오 임오시생),박정희 대통령(정사 신해 경신 무인시생), 정주영 회장(을묘 정해 경신 정축시생), 청의 황제 건륭제(신묘 정유 경오 병자시생) 등이 모두 생일이 경금 일주이다.

특히 경진일주는 남을 강력히 제압하는 기상으로 경술, 임진, 무술, 임술, 무진등과 함께 괴강살(魁罡殺)이라 한다.『연해자평』과『삼명통회』에서는 임술과 무진을 빼기도 한다. 괴강은 '으뜸 괴'와 '북두성 강'을 합쳐서 말하며, 북두칠성의 으뜸이 되는 별이라는 의미이다. 괴강살은 주로 일주를 위주로 월시를 본다. 괴강살을 가진 인물은 북두칠성의 영향을 받고 태어난 팔자이기에 통솔 능력이 우수하다. 괴강살은 모든 사람을 제압하는 기상으로 총명하고 엄격하며 토론을 좋아하고 정직과 청렴을 상징하는 프로의 별로 어떤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높은 살이다.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의 핍박을 극복하고 집권한 경진 기축 임진 무신시생의 흥선대원군은 괴강살이 두 개로 1863년부터 1873년까지 10년간의 집권기간 개혁을 주도한 인물이 된 것은 경진과 임진의 쌍괴강의 영향이 크다. 한편 윤석열후보가 문정부의 온갖 핍박을 극복하고 현재의 강력한 대권주자가 된 것은 이러한 괴강살의 영향과 금수상관격(金水傷官格)의 영향이 크다.

팔자명리학으로 타고난 천성과 직업 및 사회활동 무대를 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①일간과 ②월지와의 관계를 일차적으로 보는 격국(格局)이다. 이 사주는 월지의 계수(癸水)지장간이 시간(時干) ⑦계(癸)수 상관으로 투출하여 투출상관격이라 부른다, 또한 금수진상관격, 금수쌍청격, 금백수청의 사주이다. 금수상관은 희견관(喜見官)이라 관(官)을 반기고 사육신이나 생육신같이 기개(氣槪)가 있는 매우 강직한 인물이다. 그러나 상관성은 오해와 비방을 자주 당하고, 저항권을 상징한다. 그가 수많은 마타도어를 극복하기 위해서 뜨거운 가슴을 가지고 호소력있게 다가가는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변신이 필요해 보인다.

상관은 사주의 주체인 ①일간이 발설하는 정기로서 무형의 정신분야인 언론, 문화, 교육, 예체능,교육, 홍보,정치, 기술이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검찰,경찰,감찰분야에 어울린다. 특히 현대 민주사회에서 중요성이 부각된 원리가 자유민주주의에 부합하는 상관의 십성(十星)이다. 상관은 시각과 청각 등으로 감동을 주는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윤후보의 천운은 갑오대운의 신축년 겁재세운으로 세력을 결집시키는 운세이다. 경금일주의 소띠 축토는 하늘의 도움을 받는다는 천을귀인이다.

6월과 7월초는 갑오월로 근본자리이자 직업적인 변화를 주관하는 경자년과 천극지충하니 큰 변화와 혼란이 야기되었다. 앞으로 7월 을미월은 현실적인 영역을 확대해나가는 시기이다. 8월과 9월은 병신월과 정유월로 자유우파와 중도세력을 결집하는 과감한 행보를 보여줄 것이다. 3월9일까지는 대선의 특성상 끝까지 좌파들의 마타도어를 극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과단성있게 적페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20대와 30대 및 수도권의 중도확장성이 강한 이준석대표의 역할이 좋은 시너지 작용을 할 것이다. 그가 격변기의 한반도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굳건히 안정화시키는 지도자로 자리매김하고 새로운 세력에게 정권을 물러준다면 대한민국은 지속가능성있는 나라로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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