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선별장 찾아 분류작업
하반기 기후대응 교육 등 예정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한 일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환경부의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뜻에서 ‘환경 지키GO, 자원봉사 하GO’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분리배출 생활화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배출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 사업은 중장년 봉사단, 대학생 봉사단, 청소년 봉사단, 가족봉사단 등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단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대구 서구 지역 내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이 모이는 재활용 선별장(유창R&C)에 방문하여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에는 적십자봉사회, 아이코리아, 한국부인회, 한국자유총연맹, 샤프론봉사단, 지역을 사랑하는 모임, 지체장애인여성봉사회가 포함된 중장년 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하반기에는 청소년, 가족봉사단 등 다양한 봉사단이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폐식용유 비누 만들기· 청소년 기후대응 교육 등의 내용으로 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