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차기 경북도당위원장 김정재 추대키로
이만희 위원장, 16일 송언석 복당 자격 심사
국민의힘 경북 국회의원들은 7일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임기 1년)에 재선의 김정재 의원(포항북·사진)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영천 청도)은 이날 대구신문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당위원장의 경우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의 공천을 지휘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까지 김 의원과 임이자 의원(상주 문경)이 도당 위원장직을 놓고 경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임 의원이 “대선을 앞두고 지역 단합 고려해서 이번에는 경선에 나서지않겠다고 밝혀 자연스럽게 정리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의 경우 관례대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할 전망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자신의 마지막 임무가 송언석 의원 복당문제라고 밝혔다.
8일까지 자격심사 신청을 받고, 오는 16일 자격심사를 한다. 경북의원들 대부분은 송 의원 복당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이만희 위원장, 16일 송언석 복당 자격 심사
국민의힘 경북 국회의원들은 7일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임기 1년)에 재선의 김정재 의원(포항북·사진)을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만희 경북도당위원장(영천 청도)은 이날 대구신문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도당위원장의 경우 내년 대선 및 지방선거의 공천을 지휘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끌었다. 최근까지 김 의원과 임이자 의원(상주 문경)이 도당 위원장직을 놓고 경쟁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임 의원이 “대선을 앞두고 지역 단합 고려해서 이번에는 경선에 나서지않겠다고 밝혀 자연스럽게 정리 됐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의 경우 관례대로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할 전망이다.
한편 이 위원장은 자신의 마지막 임무가 송언석 의원 복당문제라고 밝혔다.
8일까지 자격심사 신청을 받고, 오는 16일 자격심사를 한다. 경북의원들 대부분은 송 의원 복당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알렸다.이창준기자 cjc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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