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더 나왔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경산 5명, 구미 4명, 경주 2명, 안동·칠곡 1명씩이 늘어 총 5천55명이다.
경산에서는 대구 중구 유흥주점과 관련 1명과 학교 기숙사 입소를 위해 검사받은 1명이 확진됐다. 또 지역 확진자들과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에서는 대구 남구 유흥주점 관련 1명과 대구 중구 유흥주점 관련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 확진자 1명도 대구 중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이다.
경주에서는 서울 확진자 지인 1명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안동 1명은 지역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59명이 발생했다.
현재 1천93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