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3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100명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만 9천14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100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7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760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12명, 해외 유입 사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5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403명, 경기 327명, 인천 56명 등 수도권에서는 7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45명, 부산 44명, 경남 40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충북 각 14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02명, 경기 322명, 인천 51명, 부산·충남 각 43명, 경남 40명, 대구 37명, 대전 25명, 전남 19명, 강원 18명, 광주·충북 각 13명, 경북 12명, 울산 8명, 제주 7명, 세종 6명, 전북 4명 등 1천63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20명 포함 나머지 37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47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558만 6천937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천103명 증가한 587만 3천409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