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담배 연기 없는 대구' 위해 금연 캠페인 운영 중
대구시, '담배 연기 없는 대구' 위해 금연 캠페인 운영 중
  • 조재천
  • 승인 2021.07.1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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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금연지원센터는 ‘담배 연기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달서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금연 캠페인을 열고 있다.

이번 금연 캠페인은 금연 문화 확산으로 비흡연자의 간접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 실천으로 흡연율 감소를 꿰해 시민 건강 증진 효과를 내는 것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매달 1회 열린다.

금연 캠페인에서는 맞춤형 금연 교육과 함께 상담이 이뤄진다. 또 금연 캠프 입소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진행 중인 비대면 금연 클리닉도 안내한다. 금연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워크 스루, 무인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열린다.

아울러 대구시 각 구·군 보건소에서는 방문하지 않고도 금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금연지원센터는 중증 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금연 캠프, 금연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청소년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금연 지원 서비스,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흡연자는 금연 실천을, 비흡연자는 주변 흡연자의 금연 실천을 위한 지지자로 나서야 한다”면서 “담배 연기 없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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