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지원 기업, 전국 공모사업 다수 선정
대구TP 지원 기업, 전국 공모사업 다수 선정
  • 강나리
  • 승인 2021.07.12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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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300’ 비수도권 최다
K-유니콘 사업 5개사 이름 올려
‘소부장 강소기업 100’ 3개사
과기부 사업 3년간 13개사 선정
시장수요·기술선행조사 등 지원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대구시의 ‘스타기업 육성사업’ 연구개발(R&D) 과제 기획 지원을 통해 전국 공모사업에서 스타기업이 다수 선정되는 등 성과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TP에 따르면 R&D 과제 발굴·기획 지원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인 월드클래스300 비수도권 최다 선정(30개사), 월드클래스플러스 1개사 선정, 디자인 혁신기업 5년 연속(2017~2021년) 비수도권 최다 선정(누계 36개사, 전국의 17.1%) 등 성과를 달성했다. 디자인혁신 역량강화 R&D 사업에 3년간 총 14개사가 164억원의 과제를 확보한 한편 지난해 세계 일류상품에 지역 스타기업 4개사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2개사,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3개사, K-유니콘 사업에 5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인 SW고성장클럽에는 3년간 13개사가 선정돼 서울·경기에 이어 비수도권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특히 올해는 중기부 ‘K-유니콘 프로젝트’ 예비유니콘에 대구 스타기업 ㈜엔젤게임즈가, 아기유니콘에 ㈜씨티셀즈가 이름을 올렸다. 유니콘 후보 기업이 수도권에 집중된 점을 감안했을 때 주목할 만한 성과라고 대구TP 측은 설명했다.

대구TP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지만 전문 인력 및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의 R&D 브레인 파트너 역할을 한 스타기업추진사무국의 R&D 과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단순히 지원 수단을 보조하는 역할을 넘어 지역 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대구TP는 지역 스타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새로운 R&D 과제 신청을 준비하는 기업에 IP 전략 및 기술 선행 조사 등 과제 기획 총 358건(예산 17억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55건이 정책사업에 선정돼 약 695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기업에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TP는 단계별 R&D 과제 발굴 및 기획 지원을 위해 전국 대학 및 정부 출연연, 25개 스타기업 육성 참여기관의 전문가 풀을 연계·활용했다. 특히 기업에서 부족한 역량인 IP 전략 수립, 시장 수요 조사, 기술 선행 조사 등을 지원해 기업의 과제 기획 역량을 돕고 있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R&D 기획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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