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됐던 경로당의 운영재개 및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기원에 나섰다. 11일 중구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운영 재개한 경로당 38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안부 및 방역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구청에 따르면 관내 48개 경로당 중 38개 경로당이 앞서 이달 5일부터 문을 열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8일부터 관내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하고 어르신들의 경로당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과 행정 전반에 대한 건의사항 등 경청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