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넷 성서·성주휴게소 수소충전소 20% 할인
하이넷 성서·성주휴게소 수소충전소 20% 할인
  • 정은빈
  • 승인 2021.07.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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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발표 1주년 기념
오는 14일 하루 동안 대구·경북지역 2개 수소 충전소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오는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주년을 기념해 수소 충전 요금 최대 20%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하이넷,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등 12개 수 소충전소 사업자의 전국 수소 충전소 31개소가 참여한다.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45% 정도다.

대구 사업장은 달서구 갈산동의 ‘하이넷 성서 수소충전소’ 1곳, 경북 사업장은 성주휴게소(상) 수소충전소 1곳으로, 각각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www.me.go.kr)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www.aea.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해서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해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차가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 사전 또는 당일 현장 예약을 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고, 판매점과 대리점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한편 환경부는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 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달리는 공기 청정기인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라며 “수소차를 불편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속도감 있게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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