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일대 확진자 방문 5개 업소 ‘영업 중단’ 조치
동성로 일대 확진자 방문 5개 업소 ‘영업 중단’ 조치
  • 조재천
  • 승인 2021.07.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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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5일까지 특별방역기간
구·군·경찰과 합동단속 예정
대구시가 최근 중구 동성로 일대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데 따라 확진자가 다녀간 업소에 대해 ‘영업 중단’ 조치를 내렸다.

대구시는 동성로 일대 5개 업소를 대상으로 역학 조사 완료 시까지 영업 중단 조치를 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업소는 종사자 또는 이용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곳이다.

현재 시 방역 당국은 숨은 감염자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동성로 일대(삼덕동 1가) 일반음식점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가 적용되는 15일부터 25일까지를 특별 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해 시와 구·군, 경찰과 합동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적발된 업소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에 따라 10일 동안 운영이 금지된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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