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도로교통 여건 개선과 도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망 확충 및 SOC기반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유례없는 긴 장마와 잦은 태풍의 영향에도 국도59호선 및 감천 횡단 교량 거치를 완료한데 이어 최근 공사구간 중 최고 난공사인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량(덕곡교)거치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교량설치로, 안전사고 예방, 이용자 사전홍보 등을 한국도로공사와 사전에 협의를 통해, 14일 오전 9시30분을 시작으로 총4회에 걸쳐 10분씩 고속도로 전면 차단 하에 안전하게 시행 했다.
시 관계자는 “난공사 구간인 고속도로 횡단 교량 설치를 무사히 마침에 따라 시청~혁신도시간 도로건설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마지막으로 남은 경부고속철도 교량공사도 국가철도공사와 충분한 협의 하에 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