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시복(비례), 이영애(달서1)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대구시의회는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상식을 열어 ‘우수의정대상’에 선정된 2명의 의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시복 의원은 ‘대구시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등 조례 12건을 대표 발의하는 등 왕성한 입법활동을 펼쳤고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서 의회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애 의원은 ‘대구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등 조례 16건을 대표 발의하면서 내실 있는 입법활동을 펼친 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활동으로 대구시의 주요 현안을 이끌어 온 부분에서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를 위해 노력해 온 우수 의원을 선발해 2014년부터 매년 시상을 이어오고 있다. 최연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