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공단(이사장 정상용)은 14일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순화교수를 1일 명예 이사장으로 위촉하고 하수·소각처리장, 미세먼지 제거차량, 전기차 관제센터 업무에 참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1일 명예 이사장제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대해 시민과 소통 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고, 명예 이사장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단 경영에 반영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되었다.
이순화 명예 이사장은 대한상하수도학회 대구경북지회장, 경북 녹색환경 지원센터장을 역임하는 등 자타공인 환경분야 전문가로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단을 돌아본 이순화 명예 이사장은 "공단이 환경기초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사업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추진 등 행복한 녹색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대구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고 말했다.
대구환경공단 정상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1일 명예 이사장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소통을 통한 환경기초시설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