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달 말까지 800만 회분”
AZ·화이자·모더나·얀센 4종류
AZ·화이자·모더나·얀센 4종류
정부는 8월 말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약 3천500만 회분이 국내에 공급된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800만 회분, 8월 말까지 2천700만 회분의 백신을 들여올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 79만 9천 회분(39만 9천500명분)을 포함해 이날까지 총 2천150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까지 공급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네 종류다. 백신 공동 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AZ 백신 83만 5천 회분이 들어오고, 나머지는 각 제약사와 구매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구체적으로는 AZ·화이자·모더나 백신 총 3천400만 회분과 얀센 백신 10만 1천 회분이다.
추진단은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들어 국내에 공급된 백신은 화이자 212만 7천 회분, 모더나 75만 회분 등 총 288만 회분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안으로 약 1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스라엘 정부와 맺은 백신 교환 협약에 따라 최근 들여온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제외하면 이달 말까지 8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돼야 한다.
이와 관련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백신 물량은 당초 계획에 따라 7월 말까지 전량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7월 말까지 800만 회분, 8월 말까지 2천70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9월에는 4천200만 회분, 10~12월에는 9천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예정돼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5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도착한 화이자 백신 79만 9천 회분(39만 9천500명분)을 포함해 이날까지 총 2천150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완료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 달까지 공급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 네 종류다. 백신 공동 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AZ 백신 83만 5천 회분이 들어오고, 나머지는 각 제약사와 구매 계약을 맺은 물량이다. 구체적으로는 AZ·화이자·모더나 백신 총 3천400만 회분과 얀센 백신 10만 1천 회분이다.
추진단은 “백신별 세부적인 공급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가 끝나는 대로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들어 국내에 공급된 백신은 화이자 212만 7천 회분, 모더나 75만 회분 등 총 288만 회분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안으로 약 1천만 회분의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스라엘 정부와 맺은 백신 교환 협약에 따라 최근 들여온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제외하면 이달 말까지 8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돼야 한다.
이와 관련 백영하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총괄팀장은 “백신 물량은 당초 계획에 따라 7월 말까지 전량 도입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 계획대로라면 7월 말까지 800만 회분, 8월 말까지 2천700만 회분의 백신이 국내에 공급된다. 9월에는 4천200만 회분, 10~12월에는 9천만 회분의 백신 도입이 예정돼 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