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렬 金·허만명 銀 등 9명 수상
대구상의 지식센토의 2021년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김한승씨의 ‘빨래 바구니 겸용 건조대’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5일 대구상공회의소 4층 회의실에서 ‘2021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열고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약 한달 간 생활 주변에서 겪는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8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상의는 사전 전문기관의 선행기술조사를 거쳐 지식재산 전문가,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9명을 선정했다.
대상(특허청장상)에는 김한승씨의 ‘빨래 바구니 겸용 건조대’, 금상(대구시장상)은 손범렬씨의 ‘반자동 새싹채소 재배키트’, 은상(한국발명진흥회장상)은 허만명씨의 ‘회전식 다단 릴 거치대’, 박재훈씨의 ‘실 꿰기 쉬운 바늘’, 김민규씨의 ‘영유아 이물질 삼킴 사고 방지 IoT 시스템’, 동상(대구상공회의소회장상)은 배연규씨의 ‘한번에 여러개 정량, 등분, 분리 가능한 용기’, 이문기씨의 ‘가상 홍채 스마트 안경’, 김가영씨의 ‘열풍 손혈관인식시스템’, 최보근씨의 ‘리어 레그’가 선정됐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