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막바지에 다다르는 오는 20일 낮부터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겠다.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부터 지역에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찾아오고, 장마는 20일을 전후로 끝나겠다. 현재 지역에선 대구와 경북 경산, 경주, 고령, 구미, 군위,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천, 예천, 의성, 칠곡 등 14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지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33~35도 사이로 기록되겠다. 대구의 경우 23일 최고 36도까지도 올라갈 전망이며, 동해안 지역은 20도 후반~30도 초반으로 비교적 낮겠다.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장마철 막바지인 19일에는 대구·경북 전역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20일 오전까지는 흐리고 구름 많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울릉도·독도 제외) 5~60㎜다. 대구와 경북 고령, 구미, 봉화, 상주, 예천, 칠곡 등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은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비나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1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0일 낮부터 지역에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찾아오고, 장마는 20일을 전후로 끝나겠다. 현재 지역에선 대구와 경북 경산, 경주, 고령, 구미, 군위, 김천, 상주, 성주, 안동, 영천, 예천, 의성, 칠곡 등 14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지역의 예상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33~35도 사이로 기록되겠다. 대구의 경우 23일 최고 36도까지도 올라갈 전망이며, 동해안 지역은 20도 후반~30도 초반으로 비교적 낮겠다.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 장마철 막바지인 19일에는 대구·경북 전역에 최대 6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친 후 20일 오전까지는 흐리고 구름 많을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울릉도·독도 제외) 5~60㎜다. 대구와 경북 고령, 구미, 봉화, 상주, 예천, 칠곡 등지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은 “최근 잦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비나 소나기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니 사전에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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