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252명 발생했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만 9천203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252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31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 37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17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160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419명, 경기 341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에서는 82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83명, 경남 74명, 충남 33명, 강원 27명, 경북 19명, 전남 16명, 광주·울산 14명, 제주 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에서는 4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413명, 경기 336명, 대전 83명, 경남69명, 부산 63명, 인천 62명, 충남 33명, 대구 31명, 강원 27명, 경북 17명, 전남 16명, 울산 13명, 광주 12명, 제주11명, 전북 10명, 세종 8명, 충북 4명 등 1천208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검역 14명 포함 44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조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