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지사 직접 도청 곳곳 안내
지난 14일 경북행복재단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영상통화를 하게 된 김씨가 “도청신청사를 다녀온 주위 분들이 자랑을 해 꼭 한번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자, 이 지사는 “조만간 꼭 모시겠다”며 초청했다.
30여년만의 경북 고령에서 신도청까지 장거리 여행에 상기된 모습으로 도청을 방문한 김씨를 반갑게 맞은 이 지사는 도청사 곳곳을 안내했다.
청사를 돌아본 김씨는 “방문한 것이 꿈만 같다. 돌아가면 저도 자랑할 것이 생겼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지사는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지원을 내실화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북,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