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보훈가족에 혹서기 대비 냉방 및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
경북적십자사는 지난주 저소득 보훈가정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총 5천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 550대와 마스크 3만 장을 대구지방보훈청과 경북북부보훈지청 및 경북남부보훈지청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혹서기를 대비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물품은 경북도내에 거주하는 보훈가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55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덕석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보훈가족의 생활안전을 위해 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