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가수 이찬원 팬클럽 ‘엄마팬찬스’ 회원들이 대구 아동복지시설 23곳에 치킨을 기부했다.
‘엄마팬찬스’는 이찬원이 미스터 트롯 미(美)에 당선된 후 1년반 만에 대구에서 열린 콘서트( 6월18일~20일)를 기념해 기부를 진행했다.
팬들은 대구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과 종사자들 약 1천여명에게 치킨을 구입해 배달했다. 6월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미스터트롯 광주콘서트’에서는 광주 전지역 800여명에게 기부를 진행할 계획이다.
‘엄마팬찬스’는 앞으로도 콘서트가 개최되는 대표적인 도시에 치킨기부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엄마팬찬스’는 지는 4월과 5월에도 경기지역 장애시설 9곳과 보육시설 10곳 등 총 19개 시설에 있는 1300여 명의 소외된 이웃과 이찬원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찬스카페가 있는 대구시 달성군 지역의 아동센터 30곳, 877명의 어린이들에게 치킨 기부를 진행했다.
엄마팬찬스 관계자는 “이찬원과 함께하는 기부를 진행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채영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