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도착 백신 즉시 사용 목적
위탁기관 251곳, 기존대로 모더나
위탁기관 251곳, 기존대로 모더나
오는 26일부터 50대 후반 연령층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비수도권 접종 대상자에게는 모더나 백신이 배정된다.
20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예방접종은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하나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21일에 도착하는 화이자 백신을 2일 내에 배송이 가능한 수도권으로 배정해 예약한 모든 분들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수도권 위탁의료기관 251개소에서는 기존 방침대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내달 시행할 50대 대상 예방접종에서도 모더나·화이자 백신이 함께 사용된다. 당국은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을 확정한 후 개별 문자로 접종할 백신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부속 의원이 마련된 사업장 43개소는 오는 27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20일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시행되는 55~59세 예방접종은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하나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21일에 도착하는 화이자 백신을 2일 내에 배송이 가능한 수도권으로 배정해 예약한 모든 분들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조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수도권 위탁의료기관 251개소에서는 기존 방침대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내달 시행할 50대 대상 예방접종에서도 모더나·화이자 백신이 함께 사용된다. 당국은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을 확정한 후 개별 문자로 접종할 백신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부속 의원이 마련된 사업장 43개소는 오는 27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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