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행
대구시가 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과 검사 대기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운영시간 조정을 검토(본지 20일자 6면)한 끝에 오후 1시~3시까지의 검사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우선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의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되, 폭염이 극심한 오후 1시~3시 사이는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두류공원 야구장에 설치 운영 중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낮 시간대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탄력적 운영 기간은 재난안전문자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긴팔 가운 4종 세트 보호복 및 냉각조끼 착용, 휴식 시간을 통한 교대근무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대구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우선적으로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의 운영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시는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되, 폭염이 극심한 오후 1시~3시 사이는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과 두류공원 야구장에 설치 운영 중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폭염특보 발효 상황에 따라 낮 시간대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운영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으며, 탄력적 운영 기간은 재난안전문자 또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의료진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긴팔 가운 4종 세트 보호복 및 냉각조끼 착용, 휴식 시간을 통한 교대근무 등의 조치를 시행했다고 강조했다.
박용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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