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제거 2일 후 오한 겪어
주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
긴 소매·바지 착용 등 예방
주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
긴 소매·바지 착용 등 예방
올해 처음으로 영덕 지역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 영덕군 보건소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덕군 영해면에 거주하는 A씨는 7월 초 잡초 제거 작업 후 2일 뒤 열, 오한, 근육통으로 지난 7일 P병원에 입원한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SFTS는 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7월부터 8월까지 집중 발생하는데 최근 5년 평균 연간 226명의 환자가 발생, 38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6.8%에 이른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임숙자 군 보건소 질병관리 과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영덕군 영해면에 거주하는 A씨는 7월 초 잡초 제거 작업 후 2일 뒤 열, 오한, 근육통으로 지난 7일 P병원에 입원한 후 SFTS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다.
SFTS는 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데 고열,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7월부터 8월까지 집중 발생하는데 최근 5년 평균 연간 226명의 환자가 발생, 38명이 사망해 치명률이 16.8%에 이른다.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제초작업, 산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임숙자 군 보건소 질병관리 과장은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위장관계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의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주문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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