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
대구에 공유 전기자전거 도입
  • 박용규
  • 승인 2021.07.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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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9월부터 200대 운영
사진자료2-씽씽전기자전거
씽씽이 대구에서 운영할 공유 전기자전거.
씽씽 제공
오는 9월부터 대구에서 새로운 공유 전기자전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유 PM(개인형 이동장치) 서비스 업체 씽씽은 9월 중 대구에 공유 전기자전거 200대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씽씽은 현재 대구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도 운영하고 있다.

앞서 대구에서는 카카오T가 공유 전기자전거 ‘카카오T 바이크’를 먼저 도입한 바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대구시내에 카카오T 바이크는 1천500여 대가 운행 중이다.

씽씽이 개발한 전기자전거는 전동킥보드와 마찬가지로 배터리를 포함해 자전거의 많은 부분을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개발 및 설계했다. 배터리 탈착 및 교환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운영 구조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자전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고 씽씽은 설명했다.

씽씽은 지역별 고객 특성에 따라 킥보드와 자전거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지역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씽씽은 1인 중단거리 이동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킥보드가 PM의 시작과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킥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개인형 이동수단을 선보이며, 생활 이동의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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