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소방서, 상반기 ‘세이프 투 고’ 서비스 21건 운영
- 유치원·어린이집 등 21곳 502명 대상 비대면 교육 실시
올해 상반기 대구 수성소방서의 비대면 소방안전체험교육이 활발히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안전교육에 공백이 발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수성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 21곳의 총 50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세이프 투 고’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소방·안전 장비를 직접 체험하도록 교육 장비와 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영상을 담은 저장매체를 무료로 빌려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운영 담당자인 김기홍 소방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 관심으로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재난 초기 대처 능력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긴급한 재난 상황에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내 옆 사람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라며 “시민 모두가 가정·직장에서 손쉽게 소방안전교육을 경험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 유치원·어린이집 등 21곳 502명 대상 비대면 교육 실시
올해 상반기 대구 수성소방서의 비대면 소방안전체험교육이 활발히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시민 안전교육에 공백이 발생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수성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등 21곳의 총 50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 ‘세이프 투 고’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민들이 소방·안전 장비를 직접 체험하도록 교육 장비와 장비 사용방법에 대한 영상을 담은 저장매체를 무료로 빌려 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운영 담당자인 김기홍 소방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큰 관심으로 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었다”며 “시민들의 재난 초기 대처 능력이 높아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긴급한 재난 상황에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내 옆 사람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라며 “시민 모두가 가정·직장에서 손쉽게 소방안전교육을 경험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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