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이재명·이낙연 비판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네거티브’ 공방전을 겨냥해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 그 자체”라며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 자격도 없다. 집에들 가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 경선 분위기가 너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국민들 보기에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앞으로 8개월 내내 미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자신들의 정책 비전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모자르다”고 일침했다.
그는 “국민이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구태 정치가 이런 거 아니냐”며 “자기 얼굴에 침 뱉고 같이 마시는 우물에 독을 푸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원치 않는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것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모든 것은 후보들의 책임이다. 당장 멈춰야 한다”고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후보 검증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표결을 어떻게 했는지, 사생활 문제, 군필 원팀 등 상대를 흠집 내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국민들이 무슨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다”며 “먹고사는 문제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장성환기자 newsman90@idaegu.co.kr
박 의원은 22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금 경선 분위기가 너무 안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국민들 보기에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앞으로 8개월 내내 미래를 어떻게 책임질 것인지, 자신들의 정책 비전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모자르다”고 일침했다.
그는 “국민이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는 구태 정치가 이런 거 아니냐”며 “자기 얼굴에 침 뱉고 같이 마시는 우물에 독을 푸는 격”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원치 않는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것에 강력하게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모든 것은 후보들의 책임이다. 당장 멈춰야 한다”고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에게 쓴소리를 쏟아냈다.
‘후보 검증의 한 부분으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 표결을 어떻게 했는지, 사생활 문제, 군필 원팀 등 상대를 흠집 내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있는데 국민들이 무슨 관심을 가질지 모르겠다”며 “먹고사는 문제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장성환기자 newsman90@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