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행복센터 폐의약품 분리배출 수거함 확대
대구, 행복센터 폐의약품 분리배출 수거함 확대
  • 김종현
  • 승인 2021.07.22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부터 141곳 설치 예정
폐의약품분리배출
폐의약품 분리배출 수거함.

대구시와 8개 구·군은 시민들의 폐의약품 배출 편의를 돕기 위해, 기존에 약국과 보건소에서만 버릴 수 있던 배출장소를 8월부터 141개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폐의약품을 하수도에 버리거나 종량제봉투에 담아 무분별하게 배출할 경우, 폐의약품에서 배출된 항생물질이 하천과 토양에 잔류돼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까지 일으킬 수 있어, 반드시 분리수거돼야 한다.

폐의약품은 10여 년 전부터 약국과 보건소를 통해 배출하도록 안내해왔으나, 배출 불편, 잘못된 분리배출 등으로 폐의약품 수거량이 2018년 2만9천700㎏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감소해왔다.

대구시는 구·군 자원순환 행정평가에 폐의약품 수거부문 평가를 강화하는 등 구·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