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지역 음식점 10개소 대표 음식점 육성 박차
대구 동구청, 지역 음식점 10개소 대표 음식점 육성 박차
  • 박용규
  • 승인 2021.07.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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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지역 음식점 10개소 대표 음식점 육성 박차

- 22일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사업’ 종합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



대구 동구청은 동구지역 음식점 10곳을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 22일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사업’ 종합 컨설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사업 중간 점검 및 컨설팅 내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표맛집 스타트-업(up)’ 사업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음식점을 선정해 전문가가 직접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구청은 설명했다.

앞서 동구청은 지난해 9월 공모를 통해 일반음식점 7곳, 휴게음식점 2곳, 제과점 1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 이후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설명회, 용역 입찰 등의 과정을 거쳤다.

구청은 선정된 음식점을 대표 음식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경영 컨설팅, 외식 컨설팅, 디자인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아진 요즘, 소문난 맛집은 중요한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10개의 업소가 소문난 맛집이 돼 동구의 맛과 멋을 알렸으면 한다. 또, 위기에 처한 지역 외식업소의 위기 탈출의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지역 외식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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