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 도로변 풀베기 작업 구슬땀
봉화군 봉성면, 도로변 풀베기 작업 구슬땀
  • 김교윤
  • 승인 2021.07.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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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쾌적한 환경 조성
운전자 시야 확보 사고 예방도
봉화군 봉성면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실시한 도로변 풀베기 작업이 호평을 받고 있다.

봉성면(면장 이양재)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단체들(새마을, 바르게살기 등)이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구간은 구국도 36호선(유곡삼거리~경찰관 순직비) 8.5km, 지방도 918호선(유곡삼거리~우곡약수탕) 7km 구간이다.

풀베기 작업을 통해 도로변 잡초와 덩굴류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은 물론 운전자의 시야확보로 교통사고를 예방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성면 외삼리 주민 박 모씨는 “정자문화생활관, 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 봉성의 관광지와 먹거리를 찾아오는 여름철 관광객이 많은데, 쾌적해진 도로 덕분에 방문객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양재 면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풀베기 작업을 진행해 주민들과 내방객들이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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