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 이틀 연속 ‘노골드’
장준, 58㎏급서 동메달 획득
장준, 58㎏급서 동메달 획득
태권도 종주국의 간판 이대훈(29·대전시청)이 세 번째 올림픽에서도 금메달 한풀이에 실패했다.
생애 처음 올림픽에 나선 이아름(29·고양시청) 역시 첫판에서 져 한국 태권도는 이틀 연속 ‘노 골드’의 수모를 당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이틀째 남자 68㎏급 16강전에서 울루그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와 연장 승부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대훈은 라시토프가 결승에 올라야 이대훈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이라도 바라볼 수 있는 처지다.
이아름도 여자 57㎏급 16강전에서 대만의 로자링에게 연장 승부 끝에 18-20으로 패했다.
이아름 역시 로자링이 결승에 진출해야만 패자부활전에 나서서 동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이아름에게 올림픽은 이번 도쿄 대회가 첫 출전이다. 이아름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었다.
믿었던 이대훈과 이아름마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째 ‘노 골드’ 상태다. 아직 결승에 오른 선수조차 없다.
전날 남자 58㎏급 장준(한국체대)이 4강에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땄고, 여자 49㎏급 심재영(춘천시청)은 8강에서 탈락했다.
연합뉴스
생애 처음 올림픽에 나선 이아름(29·고양시청) 역시 첫판에서 져 한국 태권도는 이틀 연속 ‘노 골드’의 수모를 당했다.
이대훈은 25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태권도 경기 이틀째 남자 68㎏급 16강전에서 울루그벡 라시토프(우즈베키스탄)와 연장 승부 끝에 무릎을 꿇었다.
이대훈은 라시토프가 결승에 올라야 이대훈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이라도 바라볼 수 있는 처지다.
이아름도 여자 57㎏급 16강전에서 대만의 로자링에게 연장 승부 끝에 18-20으로 패했다.
이아름 역시 로자링이 결승에 진출해야만 패자부활전에 나서서 동메달에 도전할 수 있다.
이아름에게 올림픽은 이번 도쿄 대회가 첫 출전이다. 이아름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 그랜드슬램을 이룰 수 있었다.
믿었던 이대훈과 이아름마저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째 ‘노 골드’ 상태다. 아직 결승에 오른 선수조차 없다.
전날 남자 58㎏급 장준(한국체대)이 4강에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땄고, 여자 49㎏급 심재영(춘천시청)은 8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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