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최대규모 도축시설
546억 투입 내년말 완공 예정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효과 기대
546억 투입 내년말 완공 예정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효과 기대
경북 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현대식 도축시설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오는 27일 착공,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센터는 총사업비 564억 원을 투입,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 부지 4만9천345㎡, 건축면적 1만501㎡, 연건축면적 1만9천732㎡,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안동·봉화축협이 추진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하루 평균 소 200두, 돼지 2천두 도축이 가능하며 경매장, 육가공장, 계류장, 소독·세척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등 현대식 시설로 건축된다.
그동안 경북북부지역은 도축·가공·생산·유통 등 일괄 처리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이 없어 지역축산 농가들은 경남, 충청권 등 타 지역 장거리 도축장을 이용하는 등 경제·시간적 손실을 감수해 왔다.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소비자 가격안정, 축산농가 비용 절감, 지역 축산물의 전국 유통망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관련 산업의 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적 위생수준을 맞춘 경북도내 대표 축산업 중심기지로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축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 축산인들의 염원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하루 빨리 완공돼 지역 축산물의 품질 개선과 대도시 유통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과 상생하는 유통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25일 안동시에 따르면 센터는 총사업비 564억 원을 투입, 서후면 대두서리 일원에 부지 4만9천345㎡, 건축면적 1만501㎡, 연건축면적 1만9천732㎡,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안동·봉화축협이 추진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하루 평균 소 200두, 돼지 2천두 도축이 가능하며 경매장, 육가공장, 계류장, 소독·세척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등 현대식 시설로 건축된다.
그동안 경북북부지역은 도축·가공·생산·유통 등 일괄 처리하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이 없어 지역축산 농가들은 경남, 충청권 등 타 지역 장거리 도축장을 이용하는 등 경제·시간적 손실을 감수해 왔다.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물론 소비자 가격안정, 축산농가 비용 절감, 지역 축산물의 전국 유통망 확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관련 산업의 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적 위생수준을 맞춘 경북도내 대표 축산업 중심기지로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축산물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역 축산인들의 염원인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하루 빨리 완공돼 지역 축산물의 품질 개선과 대도시 유통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과 상생하는 유통센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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