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2년 연속 대상 영예
대구한의대, ‘국가서비스대상’ 2년 연속 대상 영예
  • 윤부섭
  • 승인 2021.07.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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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코스메디컬 전문인력 양성
해외 대학에 화장품 교육 수출
대구한의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21 국가서비스대상’ 대학(코스메디컬산업 산학협력)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는 1995년이후 한방바이오산업분야(코스메디컬 산업 포함)를 대학특성화 분야로 설정하고 1997년 전국 최초로 화장품학과를 개설, 2004년 학교기업 기린허브테크(화장품공장)설립, 자체 브랜드 ‘자안’ 론칭을 통해 관련 제품을 국내는 물론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하고 있다. 또한 연구분야에서는 국가선도연구센터(MRC, CRC) 한방생명자원연구센터(RIC) 등 국책사업에 선정되어 코스메디컬 제품의 기초연구와 소재를 개발하고, 한방임상시험센터(CTC) 화장품품질검사기관(DHU바이오융복합센터)에서는 임상시험과 품질검사(독성검사 포함)를 지원하는 등 지역 코스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2016년 교육부의 프라임사업(화장품특성화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150억원을 지원받아 화장품공학관 확충, 우수교원 충원, 바이오산업대학 신설 등을 진행해 매년 350명의 코스메디컬산업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경상북도 k-뷰티사업을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도에는 교육부 ODA사업인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에 선정돼 베트남 호치민기술대학교에 화장품학과 신설과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게 되어 국내 대학 최초로 해외에 화장품 교육프로그램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변창훈 총장은 “2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우리대학의 건학이념인 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시대적 트렌드인 학문의 융복합 통해 새롭게 창조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메디컬 분야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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