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4개사 선정
대구시, 스마트공장 보급 확대…4개사 선정
  • 김주오
  • 승인 2021.07.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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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스마트공장 7개로 늘어
기업당 최대 4억8천만원 지원
시비지원 비율 국비 20%로 확대
대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스마트공장 고도화2 사업’에 ㈜아진피엔피·㈜세광하이테크·우성파워텍㈜·정원산업 등 지역기업 4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난 6월에 K-스마트 등대공장으로 선정된 삼보모터스㈜를 포함해 지역 내 초고도화(Level.4) 스마트공장이 7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스마트공장 고도화2)에 선정된 기업은 총사업비의 50% 이내에서 1년간 최대 국비 4억원과 시비 8천만원(국비의 20%) 등 최대 4.8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스마트등대공장은 3년간 최대 국비 12억원과 시비 2억4천만원(국비의 20%) 등 최대 14억4천만원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구TP 스마트제조혁신센터와 함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 왔다.

대구형 스마트공장 참조모델을 개발해 스마트공장 구축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한편 사업기획에서 국비사업 공모에 대한 평가지원,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구축기업 애로사항 핀셋 컨설팅 등 스마트 공장 구축에서 운영까지 전주기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비지원 비율을 국비의 10%에서 20%로 확대해 기업의 비용부담도 완화하고 있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이번 공모 결과, K-스마트등대공장, 고도화2 등에 다수기업이 선정됐고 구축실적도 지난해 말 누계기준 지역 10인 이상 등록공장 3천316개 중 1천277개(38.5%) 스마트공장이 구축 완료돼 전국 구축률 26%(1만8천260개)보다 12% 정도 상회하고 있다.

홍의락 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제조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가속화하고 제조혁신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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