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차선 절연장치 파손 원인
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전기공급장치 고장으로 2시간 동안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도시철도에 따르면 26일 오전 6시40분께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3호선 양방향 운행이 2시간가량 전면 중단됐다.
운행중단으로 인명피해 등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공사 측은 “6시 40분 경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에서 승객하차 후 회차도중 전차선 애자(절연장치)가 파손되어 전기공급이 중단됨으로 인해 열차운행이 순차적으로 지연됐다. 긴급조치를 완료해 오전 9시께부터 다시 정상 운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원인 분석에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의 극심한 폭염 등 기상의 영향 아니냐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운행중단으로 인명피해 등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공사 측은 “6시 40분 경 수성구 범물동 용지역에서 승객하차 후 회차도중 전차선 애자(절연장치)가 파손되어 전기공급이 중단됨으로 인해 열차운행이 순차적으로 지연됐다. 긴급조치를 완료해 오전 9시께부터 다시 정상 운행했다”고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사고원인 분석에는 장시간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최근의 극심한 폭염 등 기상의 영향 아니냐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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