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60명
대구 신규 확진자 60명
  • 조혁진
  • 승인 2021.07.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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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교회 10명·헬스장 7명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 4명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 2명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코로나19 지역 신규 확진자는 60명이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알려졌다.

먼저 서구 교회 집단감염으로 10명이 감염됐고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명이 됐다. 수성구 체육시설에서는 n차 접촉자 7명이 확진됐다.

북구 일식 주점과 중구의 또 다른 일반주점 등으로 감염이 번졌다.

중구 외국인 식료품점에서도 4명이 확진됐다. 식료품점 점원을 비롯한 외국인 종사자들은 부산 등 타지역에서 여러 차례 모임을 했다. 확진자 중에는 달서구 영어학원 종사자도 포함돼 수강생 등 64명에게 검사 안내가 내려졌다.

수성구 화장품 판매점 관련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이날 발견된 2명 등 총 6명이 감염됐다. 해당 화장품 판매점은 최근 사업설명회 등을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경북에선 확진자 22명이 확인됐다. 지역별로 구미 7명, 포항 5명, 칠곡 3명, 경주·김천·의성 2명, 예천 1명이다.

이영희 대구시 감염병관리과장은 “마스크를 벗는 행위를 하는 모임이나 실내에 장시간 머무르는 것은 피해야한다. 휴가철을 맞았지만 다른 지역으로 멀리 이동하거나 타지역 사람과 만나는 것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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