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이전, 동구 안심지역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 동구 안심지역으로”
  • 박용규
  • 승인 2021.07.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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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회, 촉구 결의문 채택
균형발전위 등에 전달 예정
대구 동구의회는 27일 2차 비수도권 이전이 추진되는 공공기관은 동구 안심지역에 들어서야 한다고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동구의회는 이날 제31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해당 결의문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도권에 밀집된 120여 개 공공기관을 비수도권으로 이전하는 ‘혁신도시 시즌2’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동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정부에는 공공기관 이전을 빠른 시일 내 추진해 전국 혁신도시와 인근 지역이 활성화할 수 있게 지원을, 대구시에는 반드시 동구 안심지역에 유치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심지역에 유치해야 하는 이유로는 신서혁신도시의 활성화 도모와 도시철도 3호선 신서혁신도시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기여할 수 있음을 들었다.

동구의회는 “해당 결의문을 대구시, 동구지역 류성걸(동갑), 강대식(동을·이하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관련 부서가 혁신도시 시즌2 계획 초안을 수립해 청와대에 보고했다고 전해졌으며, 김부겸 국무총리는 “모델을 추진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고, 어느 정도 그림을 완성해가는 단계”라고 밝히기도 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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