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류 등 50만원 상당 전달
영주모란로타리클럽 용민희 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24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명옥)을 찾아 아동청소년 여름의류와 마스크, 마스크스트랩 등 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했다.
이번 후원한 의류와 마스크 등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1년 아동청소년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요리 쿡(Cook), 조리 쿡(Cook)”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 10명(만11세~15세)에게 전달했다.
용민희 영주모란로타리클럽회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단체티셔츠를 입고 함께 협력하면서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 김명옥 관장은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의 자립심향상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요리교실에 참여하는데 동기부여가 될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요리쿡(Cook), 조리쿡(Cook)’ 프로그램은 요리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매주 화, 목요일에 걸쳐 총 6회기가 진행된다.방학동안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보면서 보호자의 부재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립심을 북돋아 주기 위해 진행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