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울진 등 배부 예정
대구 수성구 상동 마을 단체와 초등학생들이 합심해 만든 부채를 배부하기로 했다. 수성구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는 25일 상동 함장마을 홍보 부채 2천 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수성초 4학년 학생들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위원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을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채 제작을 지원했다.
이들은 지역 내 학교, 공설 경로당, 동 협력단체, 주민들과 자매도시인 경북 울진군 등에 부채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용채 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교육과 나눔이 함께하는 공동체 사업을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