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26일부터 10일간 대구지역 방학 내 위기가정 아동 13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여름 SDGs 희망홈스쿨을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결식과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에게 중식과 영양가 있는 식단을 고려한 과일 키트를 제공하고, 아이들의 건강 및 정서 상태 모니터링을 위해 전화 상담을 실시한다. 또 칫솔, 치약, 손세정제 등의 물품으로 구성된 위생키트와 세계시민체험을 위한 환경교육키트, 요리프로그램을 위한 밀키트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아동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본 프로그램은 위기가정지원과 더불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며, 이번 여름 희망홈스쿨부터 사업 지역을 달성군까지 확대해 진행되어 대구전역에서 돌봄 공백이 생지 않도록 굿네이버스가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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