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100만회분 수급 차질
모더나 100만회분 수급 차질
  • 조혁진
  • 승인 2021.07.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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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도입 예정분, 8월로 연기
국내 도입 예정이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수급에 차질이 생겼다. 이달 공급 예정물량이 8월 도입으로 변경됐다. 모더나 백신을 활용하는 50대 예방접종은 계획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7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모더나 측에서 7월에 공급 예정이던 백신 물량이 제조 공정상 생산 차질로 공급일정 조정이 불가피함을 통보했다”며 “7월 말 공급 예정물량이 8월로 조정됐다”고 밝혔다.

공급이 미뤄진 수량은 약 100만회분으로 추정 중이다.

8월 백신 수급 일정은 계획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모더나 백신 7월 공급분을 생산하는 제조소와 8월 공급분의 제조소가 달라 도입에 문제가 없다는 당국 설명이다. 7월 물량은 8월분에 더해서 들어온다. 모더나 백신을 활용하는 예방접종 계획은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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