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1년새 2만9천명 ↑
16개월 만에 증가세 돌아서
中企 수출액 전년比 30% ↑
16개월 만에 증가세 돌아서
中企 수출액 전년比 30% ↑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중소기업 취업자가 최근 4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간한 ‘중소기업 동향 7월호’에 따르면 6월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는 2천483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43만8천 명 늘었다.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2만9천 명), 건설업(13만7천 명), 교육서비스업(3만6천 명) 등에서 늘었지만 제조업(5만 명)과 도·소매업(13만3천 명)은 줄었다.
지난달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만9천 명 늘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8만3천 명 줄어 31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했다.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30.9%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18.7%), 베트남(+34.6%), 일본(+19.6%)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으며,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55.6%), 합성수지(+61.5%), 의약품(+116.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구원은 “최근 방역수준 상향조정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업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2만9천 명), 건설업(13만7천 명), 교육서비스업(3만6천 명) 등에서 늘었지만 제조업(5만 명)과 도·소매업(13만3천 명)은 줄었다.
지난달 자영업자는 558만 명으로 지난해 동월보다 2만9천 명 늘어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8만3천 명 줄어 31개월 연속 감소세가 지속했다.
지난달 중소기업 수출액은 102억 달러로 지난해 동월보다 30.9% 늘었다.
국가별로는 미국(+18.7%), 베트남(+34.6%), 일본(+19.6%) 등 주요 시장에 대한 수출이 두 자릿수 이상 늘었으며, 품목별로는 자동차부품(+55.6%), 합성수지(+61.5%), 의약품(+116.7%)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구원은 “최근 방역수준 상향조정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곽동훈기자 kwa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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